모몬가

모몬가가 인간성이 사라졌다는 설정운 1기부터 나왔으니까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았습니다. 심장 터트려 죽일 때만 하더라도 마을 구할 겸+자기 공격해오는 놈 처리하는 거니까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외에 클레만티느 죽이는 것도 원래 나쁜 여자니까 고통을 주었더라고 하더라도 넘어갈 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3기 8화는 그 전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죽이는 거야 둘째치고 그 시체로 머리는 장식용으로 쓰고 성대는 뜯어서 메이드에게 주고 가죽은 벗겨서 가구를 만든다고 했나 이런식으로 고인드립을 하지 않나 남녀 한쌍은 산채로 벌레집으로 만들어버리는 식으로 페제의 류노스케가 생각날 정도로 악질적입니다. 어쩌면 죽인 채로 인체가구를 만들었던 류노스케보다 산채로 벌레집을 만들어버린 모몬가쪽이 더 질이 나쁘다고 볼 수 있겠군요.

인간성을 잃었다고 하면 이런 짓이 용서될 수 있는지 착잡한 애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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